[브랜드 다이어리] 한화그룹 커뮤니케이션 박스

2018/09/20

“덥다, 더워”라는 말이 조금씩 나오기 시작했던 2016년의 5월, 새로운 업무에 대한 갈망으로 가득 차 있던 i4uworks는 ‘한화그룹’ 프로젝트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들뜬 마음으로 프로젝트 시작을 준비하던 중 생소한 이름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익숙한 채널이었던 페이스북이나 블로그, 인스타그램도 아닌 그것! 바로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브랜드 검색 광고 ‘커뮤니케이션 박스(Communication Box)’였습니다.

 

커뮤니케이션 박스, 누구냐 넌?

낯선 이름에 당황한 것도 잠시, 즐거운 마음으로 새로운 채널을 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커뮤니케이션 박스는 기업이 전달하고자 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큐레이션 하여 검색 노출시키는 서비스입니다. 유저가 기업명이나 기업과 연관 있는 키워드를 검색할 경우, 해당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박스가 검색 결과 상단에 노출되는 방식이죠. 커뮤니케이션 박스는 기존의 브랜드 검색 광고 대비 2~3배 이상 넓은 영역을 사용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기업이 직접 콘텐츠를 편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화그룹 커뮤니케이션 박스 바로가기 : http://bit.ly/2NRk1tG

미궁에 쌓여있던 커뮤니케이션 박스의 정체(?)를 알게 되었지만 담당자의 근심은 늘어만 갔습니다. 기존에 많이 접해왔던 SNS 채널과는 크게 다른 데다가 아직 보편화 되지 않은 신규 서비스라 참고할만한 레퍼런스가 없었어요. ‘새로운 길을 개척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고민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고민만큼이나 새로운 경험에 대한 설렘과 기대도 분명 있었어요.

 

탁월한 큐레이션이 만드는 고객과의 접점

한화커뮤니케이션박스

▲커뮤니케이션 박스 PC버전

고민과 설렘 속에서 드디어 만난 커뮤니케이션 박스, ‘참 뭐가 많다’라는 것이 첫 느낌이었습니다. 박스 상단의 로고와 함께 기업뉴스, 캠페인 등 다양한 상단 메뉴를 구성할 수 있었습니다. 4단으로 구성된 콘텐츠 영역에는 기업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바로 연결할 수도 있고요. 확실히 텍스트 위주였던 기존의 브랜드 검색에 비해, 커뮤니케이션 박스는 유저의 눈길을 끄는 이미지를 활용할 수 있어 콘텐츠 노출에 더욱 발전된 형태라 할 수 있습니다.

확실히 발전된 검색 광고 서비스지만,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담당자 입장에서는 ‘전략적 콘텐츠 활용’이라는 새로운 미션이 생긴 셈입니다. 자칫 잘못하면 ‘다양하다’는 장점이 ‘복잡하고 어지럽다’는 단점으로 바뀔 수도 있어서 유저의 니즈를 파악한 콘텐츠 큐레이션과 주목도 높은 이미지, 관심을 끄는 카피를 끊임없이 고민해야 했죠.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한 노력은 하루가 다르게 바뀌어가는 트렌드 속에서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콘텐츠를 담아낼 병기창, 스토리 허브!

커뮤니케이션 박스가 기존 검색 광고 서비스와 다른 점은 ‘자율성’입니다. 기존 검색 광고 역시 기업의 콘텐츠 링크를 제공할 수 있으나, 아이콘과 텍스트 위주의 서비스인지라 검색 유저의 관심을 끌기는 쉽지 않았는데요. 커뮤니케이션 박스는 4개의 콘텐츠 영역 중 3개의 영역을 기업의 성격에 맞는 이미지로 편집할 수 있고, 시원시원한 크기로 유저의 눈길을 끌기에 훨씬 유리한 서비스임에 분명했습니다. 하지만, i4uworks와 한화그룹의 욕심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한화스토리허브

▲ 스토리 허브 PC버전

다양하고 자율성이 보장되는 커뮤니케이션 박스에 걸맞은 콘텐츠를 서비스하기 위해 독립된 ‘콘텐츠 채널’이 반드시 필요했어요. 커뮤니케이션 박스가 불꽃축제의 연화(불꽃)를 하늘로 올리는 ‘발사포’라면, 발사될 연화를 만들고 배급할 ‘병기창’은 필수니까요. 그렇게 한화그룹 커뮤니케이션 박스는 콘텐츠를 담아낼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병기창으로 활용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스토리 허브’입니다.

한화그룹 홈페이지 내에 위치한 ‘스토리 허브’는 기존 채널과는 또 다른 성격이라 이를 위한 별도의 학습이 필요했고, 스타일링과 코딩 등 여러가지 허들도 많았습니다. 다행히 성공적으로 오픈하여 커뮤니케이션 박스 콘텐츠 채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죠. 안정적인 병기창 덕분에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불꽃을 펑펑 쏘아 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대한 쉽고, 재밌고, 유용하게!

커뮤니케이션 박스 오픈부터 스토리 허브 오픈까지, 운영 초기의 폭풍 같은 시간은 지났지만 고민은 끊이질 않았어요. ‘한화가 추구하는 가치와 주요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는 미션은 계속되어야 했기 때문이죠.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이야기를 최대한 쉽고, 재밌고, 유용하게 전달하기 위해 콘텐츠 기획과 제작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답니다.

한화이글스콘텐츠

▲한화이글스를 소재로 한 스토리허브의 콘텐츠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한화이글스 선수의 특징을 한화그룹 방산 계열사와 연결하여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기도 했고(바로가기), 태양광 셀의 복잡한 제작 과정을 두부와 비교하여 쉽게 소개하는 등(바로가기) 여타의 기업 채널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어요. 한 번은 나노블럭으로 출시된 이글스파크의 조립과정을 스톱모션으로 촬영하기 위해 몇 시간씩 공을 들이기도 했죠.

최근에는 한화그룹 각 계열사별 채용정보를 다룬 키워드 인터뷰(바로가기), 한화그룹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릴레이로 소개하는 시리즈 콘텐츠(바로가기) 등 콘텐츠 소재의 영역을 점차 넓혀가고 있답니다.

매 콘텐츠마다 높은 퀄리티와 참신한 발상을 담아내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때로는 머리가 터질 듯 힘이 들기도 하고요. 그래도 유저들에게 한화그룹의 이야기를 ‘최대한 쉽고, 재밌고, 유용하게’ 전달하여 좋은 반응을 얻어낼 때는 큰 보람을 느끼기도 합니다. 앞으로 또 어떤 재미 있는 아이디어가 나올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운영을 시작한 지 어느덧 2년 3개월, 이제는 커뮤니케이션 박스와 스토리 허브가 블로그나 페이스북보다 익숙해지는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앞으로도 한화그룹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양질의 콘텐츠와 매력적인 큐레이션으로 알리기 위해 i4uworks는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여러분도 한화그룹에 대해 알고 싶은 것이 생겼을 때는 고민 말고, 네이버에서 ‘한화’를 검색해주세요! 여러분의 기대를 뛰어넘는 흥미진진한 콘텐츠들이 늘 대기하고 있으니까요~!

한화그룹 스토리허브 : http://www.hanwha.co.kr/company/storyhub.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