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포유웍스의 시작은…

 
2010년 여름, 24시간 열려있는 탐앤탐스 미팅룸에서 우리가 원한 ‘회사’의 밑그림을 그렸습니다. 작게 시작하지만 언젠가 탐앤탐스 같은 멋진 공간을 ‘회사’에 만들자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도산대로 28길 55, 언덕 위의 작은 반지하.
겨울엔 추위가 늦게 오고, 여름엔 다른사무실 보다 늦게 에어컨을 틀어도 되는 가림막도 없는 사무공간에서 ‘아이포유웍스’의 시즌 1이 시작되었습니다. 좋은 동료들이 하나둘 늘어나고, 함께 여러 경험을 나누며, 격동기와 평온기를 함께 지나면서 작은 사무실에 정을 붙여왔습니다. 5년. 시간은 참 빨리도 흘러갔습니다.

그리고 2014년 7월의 첫 주말, 오랫동안 사무실 가운데 걸려있던 하얀 벽시계를 도산대로 38길 14번지의 새 사무실로 옮겨왔습니다.
활짝 열리는 큰 창으로 잔잔한 햇살이 아침을 맞아주고, 넓어진 책상엔 각자 좋아하는 물건들도 하나둘 가져다 두었습니다.
더 좋은 환경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유익한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더 재미있는 아이포유웍스의 시즌 2를 시작했습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아이포유웍스 시즌 2를 시작하는 마음가짐

 
사무실을 옮겨오면서 아이포유웍스를 처음 고민했던 탐앤탐스 미팅룸을 그대로 재현해 소회의실로 만들었습니다.
배고픈 아이포유어들에게 맛있는 간식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빨간 벽돌의 키친도 생겼지요.
무엇보다 전체 아이포유어들이 들어가도 넉넉한 전체 회의실과 여기저기 굴러다니던 책들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서재도 한쪽 벽면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시즌 2를 준비하면서 외형적인 변화 못지 않게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새 비전도 함께 그렸습니다.

Mission

진심으로 일(1)하고, 진심으로 원(1)하고, 진심으로 일등(1)한다는 마음으로
아이포유웍스와 함께 해주시는 협력사에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마음가짐을 준비하였습니다.

아이포유웍스와 함께 진심으로 일하면서, 진심으로 원하면, 일 등 할 수 있다는 믿음을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4. 07. 아이포유웍스의 새 사무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