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반응형 스킨을 입다 – CJ Creative Journal

2015/07/13

최근 연이은 다음카카오의 서비스 종료 소식을 보면서 불안해하는 티스토리 사용자가 많을 겁니다. ‘이러다 티스토리도 문을 닫게 되는 거 아닐까?’ 하는 고민을 하면서 말이죠. 이런 고민은 자연스럽게 ‘만약 그럼 우리 회사 블로그 어쩌지?’ 란 고민으로 이어지실 텐데요. 당분간은 그런 고민은 접어 두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티스토리에서 반응형 스킨 공모전을 시작했으니까요.

tistory_rwd_event<티스토리 반응형 웹 스킨 공모전 – 티스토리를 부탁해>

티스토리를 오랫동안 써오면서 여러 장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무료로 용량과 트래픽에 상관없이 쓸 수 있다는 점, 도메인과 디자인에서 기업의 특징을 잘 담아낼 수 있도록 허용되어 있다는 점 등이 그렇습니다. 하지만 불편한 점이 없진 않습니다. 완벽한 서비스는 없으니까요. 그중 하나가 티스토리 모바일 스킨이었을 겁니다. 모바일에 최적화해서 콘텐츠를 자동으로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스킨을 적용해 버리는 건데요. 이렇게 할 경우 스킨에서 적용한 부분들을 가져오지 못하게 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PC에서 쓰던 기능을 모바일에서 못 쓰는 것 외에도 스킨에 추가해서 로그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게 넣어둔 트래킹 코드도 빠진 채로 모바일 사용자들에게 보이게 됩니다.

tistory_mobile_skin_off<티스토리 관리자 꾸미기 메뉴에서 끌 수 있게 변경이 된 모바일웹스킨>

 

사용자들이 먼저 시작한 티스토리 반응형 스킨 개발

 
2013년 8월에 모바일 웹스킨을 강제로 쓰게 하는 부분이 사라지고 나서 개인 개발자들이 티스토리 반응형 스킨을 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반응형으로 스킨을 제작하게 되면, PC에서 보여주던 기업의 아이덴티티 뿐 아니라 스킨에 적용해서 사용하던 기능들도 모바일에서 똑같이 보여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앞에서 말씀드린 로그 데이터 부분도 누락 없이 체크가 가능하게 됩니다.

최근 아이포유웍스에서 반응형으로 개편한 블로그의 로그데이터를 분석해 보면, 그동안 빠지고 있었던 모바일 쪽의 데이터가 PC 접속 로그 데이터보다 높았습니다. 기업 블로그의 특성이나 콘텐츠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모바일을 통한 사용자 유입이 훨씬 많은 블로그였던 것입니다. 이런 중요한 데이터를 빼놓고 로그 데이터를 분석해서 사용자들에게 꼭 필요한 콘텐츠를 기획하거나 운영 방향을 잡을 수 있을까요?

works_cjblog<최근 반응형 티스토리로 개편을 끝낸 CJ그룹 공식 블로그, CJ Creative Journal>

 
티스토리 반응형 스킨은 이제 선택 사항이 아닙니다. 필수 사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