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세상을 바꾼다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요? 남들이 모두 제조업에 집중할 때, 먼 미래를 내다보며 문화 사업에 집중한 CJ는 이제 글로벌 시장에서도 단연 독보적인 문화 그룹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CJ는 ‘본질’이라 할 수 있는 ‘콘텐츠’에 집중하며 유저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문화 창조자 CJ의 온드미디어를 만나보겠습니다.

 

콘텐츠가 살아 숨 쉬는 그룹 사이트

계열사가 많은 경우, 다양한 사업군과 그 위상을 자랑하면서도 계열사들의 콘텐츠를 아카이빙해서 그룹사 홈페이지를 구성하면 쉬울 텐데요. CJ그룹은 달랐습니다. CJ그룹 사이트만의 매거진 콘텐츠를 만들어 정기적으로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었던 것이죠.

아이포유웍스에선 2019년 CJ를 만나 Volume 12호를 발행했습니다. CJ의 수많은 계열사를 대표하는 지주사의 콘텐츠인 만큼 부담이 컸던 것도 사실이지만 이를 원동력으로 ‘어떤 콘텐츠로 소비자들과 소통할지’ 무수히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 고민의 끝에 내린 결론은, ‘(자랑할 건 너무나도 많지만) 자화자찬하는 일방적인 광고 말고, 소비자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자’는 것이었습니다. 내용에는 스토리를 담았고, 형식은 영상과 GIF 등 디자인 요소를 극대화하여 페이지를 구성했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첫 번째 매거진! Volume 12호에서는 ‘K-Food’라는 주제 아래 CJ의 비비고와 가정간편식, 파인다이인 레스토랑 소설한남을 얘기하는 세 개의 콘텐츠 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첫번째 페이지는 ‘더파크’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비비고’를 소개하는 팟캐스트 형식의 영상과 일러스트 디자인으로 구성했습니다. 두 번째 페이지는 ‘소설한남’의 특별한 한식과 그에 담긴 철학이 강조되도록 CF스러운 영상과 셰프님 인터뷰를 담았습니다. 세 번째 페이지엔 ‘고메’ 등 가정간편식으로 외국인들이 집들이하는 예능 영상을 추가하고 이를 SNS 콘텐츠처럼 전달하였습니다.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뉴스레터!

뉴스레터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전만 같아도 ‘메일함에 쌓인 읽지 않은 메일’ 정도였겠지만 요새의 뉴스레터는 매우 핫한데요. 친구가 설명하듯 재미있게 시사 상식을 소개하는 ‘뉴닉’, 젊은 세대를 위해 쉽게 경제 소식을 전달하는 ‘어피티’ 등만 봐도 알 수 있죠. 수신거부하기 바빴던 뉴스레터를 이제 사람들은 ‘콘텐츠’로 인식하고 기꺼이 비용도 지불하기 시작한 것인데요. CJ에서는 Volume 12호 발행과 함께 뉴스레터에 콘텐츠를 담아 유저들에게 또 한 번 다가갔습니다. 그룹 사이트에 오지 않는다면 직접 찾아가는 방식을 선택한 것이죠.

뉴스레터를 처음 기획하면서 가장 신경 쓴 점은 ‘모바일에서도 쉽게 볼 수 있게’였습니다. 많고 복잡한 내용이 아니라 간결하고 핵심 콘텐츠만을 큐레이션 하여 보낸다는 취지였죠. 그리고 아쉽게도 메일을 놓친 분들이 있다면 볼 수 있도록 그룹 사이트 내에 뉴스레터를 볼 수 있는 페이지도 신설하였습니다. 뉴스레터도 직접 봐야 재미있겟죠! CJ의 최신 콘텐츠를 바로 확인하고 싶다면 ‘구독’해주세요~

한창 ‘플랫폼’에 모이던 관심이 이제 ‘콘텐츠’에 몰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콘텐츠가 매력적인가 아닌가’가 실시간으로 평가되는 시대에서는 ‘내가 하고싶은 말’이 아니라 ‘유저가 듣고 싶은 말’을 ‘유저가 경험하고 싶은 방식’으로 제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한데요.
유저를 잘 아는 아이포유웍스와 ‘유저의 클릭을 부르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면 언제든지 말 걸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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