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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언제 제일 이쁜가요?

 
어느 날, 사무실로 한 장의 포스터가 배달되었습니다.
익히 아는 분들은 아는 ‘배달의 민족’에서 제작한 배우 류승룡이 ‘먹을 때가 제일 이뻐’라고 가리키는 포스터인데요, 막상 포스터를 받은 당사자는 요즘 다이어트에 한창 열을 올리고 있는지라 제일 이쁘지 못하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여기서 이야기가 끝이 났다면 조금 심심했겠죠?
이 포스터를 기반으로 주니어급 아이포유어들에게 시니어들의 마음이 담긴 포스터가 배달되었습니다. A4 크기의 작은 포스터에 적힌 깨알 같은 문구들. 우리 주니어들이 얼마나 이쁜지 살짝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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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번역할 때 제일 이쁜 채인턴’, ‘코딩할 때 제일 이쁜 윤인턴’, ‘출근할 때 제일 이쁜 양인턴’, ‘드립칠 때 제일 이쁜 매니저 누리님’ 등이 있습니다. 웃음이 날만 한 내용이 많죠? 각 팀의 팀장님들의 마음이 담긴 이 포스터들은 상장을 수여하듯 모든 주니어의 책상 앞에 붙여졌고 오늘도 주니어들은 가장 이쁜 모습을 뽐내며 열심히 번역을, 코딩을, 출근을, 뽀샵을, 철야(는 하지 않습니다만)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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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팀장님들이 아쉬워하는 건 아니냐고요? 그럴까 봐 특별히 생일버전으로 만들어진 생일일 때 제일 이쁜?? 포스터도 있습니다. 물론, 퇴근하실 때라든가 결재해 주실 때 등등도 있습니다.
오늘도 제일 이쁜 아이포유어가 되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즐겁게 일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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